숟가락 그만 얹어
좋은 선생님들께 배운 것 (1) 본문
설을 맞아 본가에 내려가 빈둥거리던 중에 대학 때 쓰던 노트를 펄쳐보았다. 거의 10년이 다되가니 수업 내용의 대부분은 기억나지 않았고 내 글씨도 알아볼 수가 없었다. 그런데 교수님들께서 툭툭 해주셨던 말씀들은 아직까지도 내 머리 속에 남아있다. 우리 학교의 좋은 점을 꼽으라면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을 믿어주신다는 것이다.
- 한계를 뛰어넘어 문명 차원의 근본적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이 되라
- 세상에는 뉴턴 같은 giants -> 이를 전달하는 teacher -> 이를 이용하는 applier -> 그리고 나머지 평범한 사람이 있다. 너네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?
Why not change the world?에 대한 대답을 교수님께서는 본인의 업인 학문에서는 찾지 못하셨던 것 같지만, 학생들의 잠재력을 믿고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으면 하는 마음에서 위 메세지를 주셨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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